STORY
apk프린스 스토리
[LCK 섬머] 16년 세계 최강 T1에 맞섰던 '익수-미키' 다시 뭉쳤다
Date2020-07-09

13-15-16년은 T1이 롤드컵까지 제패하며 누구도 막지 못하던 힘을 발휘한 때다. 해당 시기에 T1과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팀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만큼 당시 SKT T1에게 승리한 팀은 많은 주목을 받게 됐는데, 2016년도에 '익수-미키'가 활동했던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랬다.

 

총 상대 전적에서는 밀리지만, 2016년 만큼은 '익수-미키'가 앞서던 시기도 있었다. 단순히 운이 아닌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일궈낸 승리기에 많은 팬들의 기억에 두 선수가 남을 수 있었다. 당시 LCK에서 흔하지 않은 공격 스타일로 화끈한 경기를 펼쳤던 주인공이 바로 '익수-미키'다.

 

그런 '익수-미키'가 돌고 돌아 다시 LCK에서 뭉쳤다. 섬머에서 설해원 프린스는 9위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지만, 스프링 막판에 의외의 저력을 발휘한 팀이다. 새롭게 합류한 '믹키' 손영민 역시 큰 기대가 없는 경기에서도 의외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다. 돌아온 LCK 첫 경기에서 MVP를 휩쓸며 승리할 수 있었다. 이후 5패를 한 지금의 설해원 프린스에게는 '주사위6'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미키'가 필요하다.

 

'익수'는 예전부터 허를 찌르는 챔피언 폭과 플레이로 유명했다. 최근 '익수'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일라오이-질리언 픽 정도에서 멈췄지만, 한 때 리메이크전 아칼리를 비롯해 다양한 픽을 꺼낼 줄 알았다. 클레드-헤카림 등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으로는 놀라운 한타를 열어 의외의 승리를 이끌곤 했다.

 

최근 성적이나 상대 전적이라는 기록만 봤을 때, 설해원 프린스가 승리하긴 쉽진 않은 게 사실이다. 스프링에서 T1에게 4전 전패를 기록할 정도로 T1의 벽은 두터웠다. 하지만 '익수-미키'가 뭉쳤을 때, 세계를 제패하던 T1(SKT T1)에게도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그 당시처럼 다시 뭉친 두 선수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할 만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최근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후반 캐리 공식마저 확신할 수 없는 설해원 프린스에게 두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

 

2020 우리은행 LCK 섬머 스플릿 17일 차 일정

 

1경기 T1 vs 설해원 프린스 - 오후 5시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vs 담원 게이밍

 

장민영 기자

 

 

 

e스포츠인벤 Copyright (c)인벤.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및 문의 esports@inven.co.kr

기사제공 인벤

 

기사링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19962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