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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X익수, LCK 향한 당찬 포부 "목표는 플옵. 할 수 있다!" [인터뷰]
Date2020-01-23

2020 LCK 스프링 시즌이 드디어 오는 2월 5일 열린다. 10팀이 모두 스토브리그 기간 탄탄한 로스터를 갖췄다. 

 

그중에서도 승강전을 뚫고 올라와 새바람을 일으키는 팀이 눈길을 끈다. 바로 APK프린스다. 맏형 '익수' 전익수를 필두로 '플로리스' 성연준, '알파몽' 문창민, '케이니' 김준철 등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단단한 로스터를 완성했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선 최근 전라인 캐리가 필요하지만 2020시즌을 맞이하면서 탑 정글이 어느 때보다 호흡이 중요한 라인으로 급부상했다. APK프린스 LOL팀의 탑 전익수와 정글러 성연준과 최근 APK 팀 사무실에서 진솔한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성연준은 오랜 기간 LPL에서 뛰다 LCK 무대로 복귀했다. 그는 "LCK에서 뛰는 것이 제 목표였다"며 "항상 잘해지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전익수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판테온이 현재 탑 1티어"라며 "LCK 탑솔러들을 한 명씩 물리치면 탑솔러 랭킹 5위는 하지 않을까"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성연준과 전익수의 인터뷰 전문.

 

-우선 '플로리스' 성연준 선수에게, 3년 만에 LCK 복귀다. 느낌은 어떤가?

 

플로리스- 3년 만에 복귀한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특히 오랜만에 LCK 무대에 오른다. 도전하는 느낌이 강한 것 같다.

 

-APK프린스를 선택했다. 이유가 따로 있는가?

 

플로리스- LCK 복귀하는 것이 제 목표였다. 잘 맞은 팀원들을 선택하다 보니 APK프린스에 들어오게 됐다.

 

-LPL과 LCK 둘 다 경험해본 선수다. 두 리그에 차이점이 있다면?

 

플로리스- 일단 LPL은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싸움 위주로 경기가 펼쳐진다. 반면 LCK는 운영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LPL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다 보니 지금 LCK 운영에 익숙지 않다.

 

-2020시즌이 새로 시작되면서 정글 영향력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플로리스- 2019년도와 비슷하게 여전히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각 라인에 개입을 통해 게임 영향력을 많이 펼칠 수 있다.

 

 

 

 

-다음으로 '익수' 전익수 선수에게 일라오이, 뽀삐, 볼리베어, 클레드까지 다양한 픽을 선보였다. 승강전을 돌파하는데 큰 공헌을 한 챔피언들이다. 이를 쓰게 된 배경은?

 

승강전에서 쓴 픽들이 비주류 픽이긴 하지만, 자신의 손에 맞으면 주류픽으로 바뀐다. 팀적으로 원하는 픽들이 있었고 연습 과정에서도 좋았다. 다른 탑솔러들도 좋다고 하더라. 비주류 픽들이지만 좋은 캐릭터들을 사용한 것 같다.

 

-현재 탑 1티어 챔피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무조건 판테온이 최고다. 판테온은 다르다. 판테온이 1티어 챔프다.(강조 또 강조)

 

-앞으로 만나게 될 LCK 탑솔러들에게 한마디

 

아직은 제가 10등이지만 10등의 위치에서는 잃을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적팀 탑솔러들이 저한테 위축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만나는 탑솔러들을 한명 한명씩 제치고 올라가면 5등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플로리스' 성연준 선수와 '익수' 전익수 선수는 탑 정글과의 시너지, 오는 2월 5일부터 열리는 LCK 스프링 시즌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전익수는 "'기인' 김기인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으며 성연준은 자신의 5년간 프로게이머 생활에 대해 돌아보기도 했다. 

 

-APK프린스에서 탑 정글로 처음 만났다. 시너지는 어떠한가?

 

플로리스- 지금 합을 계속 맞추고 있는 중이다. 최근 만족스러운 경기가 나오고 있어서 좋다. 

 

익수- 계속 발전해나가는 것이 눈에 보여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20시즌 탑 정글 캐리메타라고 불린다. 어떤 점에서 중요성이 높아진 것 같은가?

 

플로리스- 탑정글 캐리가 나오는 것은 전령 때문인 것 같다. 전령이 8분으로 바뀐 후 전령 싸움을 위해 탑으로 모이면서 탑정글 중요도가 높아진 것 같다. 

 

익수- 저도 플로리스 선수와 비슷한 생각이다. 전령 때문에 탑 정글에 영향력이 커진 것 같다.

 

-오는 2월 5일부터 스프링 시즌이 시작된다. 맞붙었을 때 가장 기대되는 팀은?

 

플로리스- 상대하는 팀 모두 기대된다. 재밌을 것 같다. 저는 복귀 경기인 만큼 각 팀별 정글러들과 모두 맞붙고 싶다.

 

익수-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 선수가 제 생각에는 탑라이너 중 최고라고 느껴진다. 최고를 한번 이기면 제가 최고가 된다. 1등이 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인 것 같다. 그래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맞붙는 게 기대된다.

 

-어느덧 오랜 기간 프로게이머로서 지내왔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어떤가?

 

플로리스- 제가 18살에 데뷔해서 거의 5년 동안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 추억도 있고 안 좋은 기억들도 있지만 그 안 좋은 기억들을 좋은 추억으로 바꾸고 싶어서 항상 잘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팬분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익수- 요새 들어 자리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 어렸을 때는 형들에게 막 대하기도 하고 장난 가득한 동생이었다. 또 시간이 흘러 중간에 위치했을 때는 형들도 있고 동생들도 있었다. 중간 역할을 해왔다면 지금은 처음으로 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 자리에 서게 됐다. (의외로) 재밌고, 색다르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동생들과 이야기하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더 끈끈해지곤 한다. 이게 형이고 프로게이머의 삶인가 싶다.

 

-스프링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각오와 세운 목표는?

 

플로리스- 제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누구 하나 만만하게 보지 않고 배운다는 느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익수- 순위는 10등으로 시작하지만 플레이는 급하게 하되 마음은 급하지 말자. 10등부터 천천히 하면 우리는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설을 앞두고 있는데 팬들에게 한마디

 

플로리스- 팬 여러분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익수- 팬 여러분들 제가 생각하는 설은 좋은 날이기도 하지만 고향에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사고도 자주 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놀면서도 피곤하기도 할 것 같다. 다들 노시다가 다치지 말고 건강하시고 좋은 설 보내시길 바란다.

 

tvX 최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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