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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K, 챌린저스 PO 최종전서 VSG 제압…승강전 진출
Date2019-08-29

APK 프린스가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승격강등전에 진출했다.

 

APK는 29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제닉스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VSG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3대 2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들은 이날 승리로 2020 LCK 스프링 시즌 승강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승강전은 오는 9월 중으로 예정돼있다.

 

이로써 승강전에 참여할 4개 팀이 전부 확정됐다. LCK에서는 올해 서머 시즌 9위를 기록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10위 진에어 그린윙스가 참전, 1부 리그 잔류를 위한 사투를 펼칠 에정이다. 챌린저스에서는 정규 시즌 1위 팀 다이나믹스,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 APK가 승격에 도전한다.

 

아울러 APK는 지난 스프링 시즌의 수모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VSG에 2대 3으로 석패, 코앞에서 승강전 진출 자격을 놓쳤던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또한 팀 다이나믹스는 2시즌 연속으로 챌린저스 정규 시즌 1위를 달성, 승강전에 진출했다.

 

시작은 VSG가 더 좋았다. VSG는 31분 만에 첫 세트를 이겼다. 블루 팀을 맡은 VSG는 밴픽 과정에서 아칼리가 풀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루비’ 이솔민이 아칼리의 암살 능력을 살려 APK 딜러들을 차례대로 제거했다. 25분경 미드 전투에서 대승한 VSG는 내셔 남작 버프를 둘렀다. 이후 이들은 두 번에 걸친 넥서스 테러로 경기를 끝냈다.

 

APK는 ‘카카오’ 이병권(스카너)의 날랜 갱킹으로 실점을 만회했다. APK는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상체 주도권을 얻었다. 성장 격차가 벌어진 양 팀 간 대규모 교전의 결과는 불 보듯 뻔했다. APK가 25분, 4킬과 함께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이들은 탑에 힘을 집중해 30분 만에 경기를 매조졌다.

 

APK는 3세트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운영에서 앞선 게 승리 요인이었다. ‘커버’ 김주언(에코)을 스플릿 푸셔로 활용한 APK는 32분경 탑에서 VSG의 주력 챔피언들을 잡아냈다. APK는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대규모 교전에서 4킬을 챙겼다. VSG는 미니언 대군과 함께 진격하는 APK를 막아낼 수 없었다.

 

VSG의 저항은 거셌다. VSG는 ‘리안’ 이준석(자르반 4세)을 앞세워 반격했다. 이준석의 과감한 도박수 갱킹이 연이어 유효타로 들어갔다. 킬 포인트를 누적해 상대와 성장 격차를 벌린 VSG는 30분경 탑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APK 넥서스가 불에 타면서 경기도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다.

 

APK가 ‘익수’ 전익수의 히든카드, 문도 박사로 마지막 세트를 거머쥐었다. APK는 초반에 대량의 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그거나 전익수가 탱커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번의 내셔 남작 사냥으로 승기를 잡은 APK는 미니언 대군과 함께 게임을 접수했다.

 

윤민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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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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