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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챌린저스] APK, MVP 제물 삼아 2연패 탈출… 3위 등반(종합)
Date2019-07-29

[OSEN=강남, 임재형 기자] 지난 두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APK가 MVP를 제압하고 1위 추격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 

 

APK는 29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서머 스플릿 MVP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완승했다. 먼저 ‘3원딜 포격’으로 적을 마무리한 APK는 이어진 2세트에선 단단한 조합으로 경기를 조립했다.

 

이로써 2연패를 끊은 APK는 8승 3패 득실 +9를 달성하면서 브리온을 득실 하나 차이로 누르고 3위에 등반했다. 연패 숫자가 10으로 늘어난 MVP는 강등전 탈출을 위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1세트 APK는 기존 자신들이 선보였던 ‘탑 트리스타나’를 포함해 ‘코르키-카이사’로 3원딜 포격 조합을 갖췄다. 앞 라인을 든든하게 지탱할 탱커가 없기에 APK는 넘치는 화력을 뽐낼 판을 만들 플레이메이커로 ‘시크릿’ 박기선의 라칸을 지정했다. ‘카카오’ 이병권의 엘리스는 유려한 어그로 핑퐁으로 팀을 지원했다.

 

박기선의 라칸을 앞세운 APK는 한타에서 MVP를 강한 데미지로 압도하면서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왔다. 특히 30분 경 라칸의 매복 플레이는 MVP의 딜러진을 제대로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APK는 이어진 전투에서 압승하면서 내셔 남작 버프를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결국 성문을 끊임없이 두들긴 APK는 34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1세트와 다르게 APK는 2세트에서 일라오이, 자르반 4세를 선택하면서 방패-2원딜로 이어지는 조합을 구성했다. APK는 경기 초반 ‘리벤저’ 김규석의 엘리스와 ‘엣지’ 이호성의 사일러스에게 휘둘리면서 손해를 봤다. 이병권의 자르반 4세는 엘리스의 역습에 초반 득점을 잃기도 했다.

 

그러나 APK는 빠른 대처로 성장 격차를 점점 벌렸다. 13분 경 시비르의 궁극기를 활용해 소소한 이득을 본 APK는 15분 경 레넥톤 처치 및 협곡의 전령 사용과 함께 탑 포탑 공성에 성공했다. 화염 드래곤을 두번 연속 내줬으나, APK는 굴하지 않고 적을 끊임없이 압박했다.

 

30분 경 MVP는 무리하게 파고든 APK를 상대로 카운터 펀치를 날리기도 했다. APK는 33분 경 한타 한번으로 MVP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전익수의 일라오이 궁극기를 바탕으로 한타에서 대승한 APK는 그대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기사링크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405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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