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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환골탈태’ APK, 치킨 없이 1일차 중간 선두
Date2019-05-27

[OSEN=올림픽공원, 임재형 기자]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과 다른 ‘여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APK가 치킨 없이 1일차 중간 선두를 차지했다.

 

APK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벌어진 2019 PKL 페이즈2 2주 1일차 A-B조 경기에서 1-2라운드 도합 26점을 올리면서 각각 1, 2라운드 치킨을 뜯은 MVP(26점), DPG 에브가(20점)을 제치고 중간 집계 1위 자리에 앉았다.

 

1라운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아프리카 페이탈이 순식간에 탈락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팀 스퀘어와의 교전에서 완패하며 2주차 첫 라운드를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팀 스퀘어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한 명의 전력 손실만 내며 후반을 도모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의 탈락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남은 팀 ’15’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장이 광활한 언덕 지대로 좁혀졌다. 각 팀은 수풀과 바위, 나무 등 지형 지물을 활용해 드넓은 들판에서 끝장 승부를 펼쳤다. APK는 ‘블랙나인’ 구종훈이 날카로운 수류탄 활용을 보여주면서 그리핀 블랙을 싹쓸이했다.

 

APK는 ‘보이시’ 김준연의 매복으로 득점을 올렸으나, 월드클래스와 소모전 끝에 ‘레클로’ 강민준만 남기고 모두 쓰러지고 말았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투에서 최후의 승자는 ‘미라마 강자’ MVP였다. 환상적인 수류탄으로 OGN 에이스를 솎아낸 MVP는 마지막 교전에서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하고 1라운드 치킨을 획득했다.

 

2라운드 초반 아프리카 페이탈과 팀 스퀘어가 또다시 맞붙었다. 아프리카 페이탈이 한 명을 먼저 제압하며 이득을 보는 듯 했지만, 팀 스퀘어의 빠른 역습으로 큰 손실을 입고 말았다. 패퇴한 아프리카 페이탈은 2명만 살아남으며 힘든 싸움을 예고했다.

 

APK가 라운드 후반 빠른 쇄도로 킬 포인트를 얻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러나 DPG 에브가의 대처도 완벽했다. DPG 에브가는 수류탄으로 적의 진격을 저지한 뒤 협공으로 먼 거리에 있던 구종훈을 제외한 APK의 모든 선수를 제압했다. APK를 꺾고 완벽한 치킨 각을 만든 DPG 에브가는 OP레인저스와 라베가의 소모전으로 큰 이득을 보며 2라운드 치킨을 획득했다.

 

APK는 1, 2라운드 내내 남다른 ‘샷발’을 선보이면서 17킬을 기록하고 치킨 없이 중간 선두 자리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기사링크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401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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